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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주의 책

120510 5월 10일 C:385의 책은 오르한 파묵의 [내 이름은 빨강]입니다.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주의 책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. 더보기
120524 이번 주의 책은 우화집인 [지금은 없는 이야기] 입니다. 만화책으로 분류한 곳도 있을 만큼 많은 삽화가 들어가 있는 이번 주의 책, [지금은 없는 이야기]는 스무 개의 짧은 우화를 싣고 있습니다. 책을 자주 읽지 않는 사람이라도 잡은 자리에서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짤막한 이야기들이지만, 우화마다 담겨 있는 풍자는 책장을 처음부터 다시 열게 할 만큼 매력적입니다. 사회에서 굳건하게 버티고 있는 오래된 관점들을 조롱하는 책. 살짝 삐딱한 우화 스무 편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. 더보기
120426 120426 C : 385 도서명 :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/ 저자 : 김혜남 참가인원 : 06양도웅, 08권용욱, 08서민성, 08석정완 이번 주 C:385 주제는 개인 사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부분이 있을 수 있어 내용 표기를 하지 않습니다. 다만 책에 대한 정보는 제공합니다. 저자 : 김혜남 / 출판사 : 갤리온 / 출판일 : 07년 12월 14일 / 264쪽 선정 시 기대했던 사랑에 대한 분석적 접근이 아닌 상처받은 사람을 위한 카운슬링이라는 점에서 참가자들에게 작은 아쉬움이 있었던 도서였습니다. 저자의 다른 책들처럼 읽기 쉽게 쓰여진 점은 좋으나 책에 소개된 사례들 간 상충되는 내용이 간혹 존재했습니다. 책 내용에 대한 대화 주제는 첫 장에서 제시된 운명 / 사랑 / 섹스 / 21세기의.. 더보기
20120404 120404 C : 385 도서명 :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/ 저자 : 로맹 가리(에밀 아자르) 참가인원 : 06양도웅, 07김진호, 08권용욱, 08석정완 로맹 가리 관련 정보(07 김진호 구술) : 1980년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. 볼리비아의 수도와 페루의 리마가 작품의 배경으로 나오는데 작가가 이 지역의 외교관으로 근무한 적이 있다. 유럽, 남미에서 겪은 작가의 경험이 작품 내에 묻어있다. 에밀 아자르라는 가명으로 이라는 책을 발표했다. 가명으로 책을 낸 이유는 자신의 작품이 과연 작품만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지, 작가의 이름으로 평가를 받는지가 알고 싶어서라고 한다. 작가로서의 삶이 끝났다는 평을 받고 있던 로맹 가리는 필명으로 작품을 내면서 비평가들의 상반된 평을 보며 즐겼다고 한다. 로맹.. 더보기